강원도에서 하는 일자리 안심공제가 있는데, 이거 진짜 괜찮다. 5년만 일하면 3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니 실질적으로 임금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자세히 알아보자.
어떤 점이 좋은데?
일단 근로자 입장에서는 목돈 만들 수 있고, 회사는 직원들이 오래 일하니까 좋고. 다들 윈윈이다. 돈은 근로자, 회사, 지자체가 다 같이 모으는데, 매달 근로자가 15만원, 회사가 15만원, 도시나 군에서 20만원씩 넣는다. 이렇게 5년 모으면 3천만원이 되는 거다.
누가 할 수 있는데?
강원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면 된다. 근데 회사랑 직원이 같이 신청해야 한다. 혼자서는 안 되고 서로 합의가 돼야 한다는 거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보자
신청은 이렇게 하면 된다:
1. 먼저 모집공고 확인하고
2. 회사랑 직원이 서로 합의하고
3. 회사가 있는 시청이나 군청 일자리 부서 가서 신청하면 됨
4. 심사 거쳐서 되면 통보해줌
지역마다 좀 다르네?
각 지역별로 프로그램이 조금씩 달라. 춘천, 원주, 삼척은 5년형으로 하고, 강릉은 3년형으로 한다. 홍천은 3년이랑 5년 중에 고를 수 있고, 철원은 5년형만 있다.
다른 혜택도 있다면서?
돈 모으는 것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혜택도 많다. 숙박할 때 할인도 되고, 레저 시설도 싸게 이용할 수 있고, 병원비도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생활할 때도 할인 되니까 진짜 이것저것 혜택이 많다.
2022년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첫 만기 가입자가 나왔다. 실제로 3천만원 받은 사람들이 있다는 거지. 이런 제도가 있으니까 직원들은 오래 일하고 싶어하고, 회사는 좋은 직원 계속 데리고 있을 수 있어서 서로 좋다.
근데 이런 좋은 제도도 모르면 소용없으니까 관심 있는 사람은 한번 알아보자. 강원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 혜택이면 진짜 괜찮지 않나? 5년 일하고 3천만원 받으면 이직도 덜 하고 회사도 안정되고, 다 좋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