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바로 카페드포레입니다. 마니산과 서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이 카페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카페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위치와 규모가 남다르네요
카페드포레는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922에 있는데요,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아요. 네비게이션만 틀면 바로 찾을 수 있죠. 특히 주차가 정말 편한데, 1주차장부터 3주차장까지 있어서 주말에 가도 주차 걱정은 전혀 없었어요.
시설이 정말 잘 되어 있어요
3층으로 된 대형 카페인데, 각 층마다 특징이 있어요. 1층은 주문하는 공간이고, 2층은 실내 좌석과 테라스, 3층은 루프탑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2층 통창에서 보이는 뷰가 압권이에요. 마니산도 보이고 서해 바다도 보이는데, 날씨 좋은 날 가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어요
시그니처 메뉴는 마니산 모양을 본떠 만든 삼각빵인데, 이게 단순한 빵이 아니에요. 초코크림이 듬뿍 들어간 초코맛부터 다양한 맛이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죠. 특히 보리새우 마늘바게트는 전국 3대 새우 바게트로 소문난 메뉴라고 하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그럴만했어요.
음료도 특별한데, 강화도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이 눈에 띕니다. 강화 쑥 카페 크림이나 강화 인삼 라떼 같은 메뉴들이 있어요. 달달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어우러져서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루프탑이 진짜 대박이에요
3층 루프탑은 이 카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어요. 360도로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는데, 탁 트인 서해 바다와 마니산이 한눈에 들어와요. 특히 날 좋을 때 가면 시골 마을과 논밭, 그리고 멀리 보이는 바다까지...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영업시간과 이용 팁
영업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9시 30분까지, 주말은 20시까지에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까 가급적 평일이나 주말 이른 시간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날씨가 좋은 날 일몰 시간에 맞춰가보세요. 루프탑에서 보는 서해 낙조가 정말 예쁘거든요. 파라솔이랑 좌석도 잘 되어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석양을 감상할 수 있어요.
이렇게 보니 카페드포레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강화도의 자연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여유로운 휴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네요. 특히 주말 데이트 코스로 딱인데, 커플끼리 오시면 인생샷도 건질 수 있고 맛있는 디저트도 즐기고, 멋진 풍경까지 볼 수 있으니 일석삼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