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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실온보관 위험해요 식중독 러시안룰렛

by Relief Fund 2024. 11. 29.

계란은 실온보관이 위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계란을 실온에서 파는 경우가 많아서, 가정에서도 실온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한 습관이다.

계란은 실온에서 하루만 있어도 품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 빨리 상하는데, 실온에서 하루 지난 계란은 냉장 보관한 계란보다 노른자의 영양가가 20% 이상 감소한다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살모넬라균이다. 실온에서는 살모넬라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이 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며, 특히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에게 매우 위험하다.





계란 보관법은 이렇게 하는 게 좋다:
- 구매 즉시 냉장 보관 (0-5도)
-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보관
- 구입 시 유통기한 확인
- 깨진 계란은 구매하지 않기
- 다른 식재료와 분리 보관

냉장고에서도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한다:
- 달걀판 사용하기
- 냄새나는 식품과 떨어뜨려 보관
- 문쪽 보관 피하기
- 습도 높은 곳 피하기
- 정기적으로 신선도 체크하기

계란의 신선도 체크 방법:
1. 물에 넣어보기 (가라앉으면 신선)
2. 흔들어보기 (소리가 나면 오래됨)
3. 깨서 확인 (노른자가 튼튼하면 신선)
4. 냄새 맡기 (이상한 냄새나면 폐기)

특히 이런 계란은 즉시 폐기:
- 금이 가거나 깨진 계란
- 이상한 냄새나는 계란
- 표면이 지저분한 계란
- 부패 징후 있는 계란

실온 보관했던 계란 사용 시 주의점:
- 완전히 익혀 먹기
- 생으로 먹지 않기
- 반숙도 피하기
- 조리 전 손 씻기
- 조리 도구 깨끗이 하기

계란은 신선할수록 영양가가 높다. 따라서 보관법에 신경 쓰는 게 매우 중요하다. 실온 보관은 피하고, 냉장 보관하되 한 달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계란을 안전하게 먹어야 영양도 챙기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외국에서는 계란을 냉장 판매하는 게 일반적이라는 점이다. 유럽이나 미국은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해 법으로 계란 냉장 보관을 의무화하고 있다. 우리도 이런 안전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