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적금 해지 준비물 뭐뭐 챙겨야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군인적금을 해지할 때 뭘 챙겨야 할지 궁금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군인적금 해지 준비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군인적금 해지 준비물은 뭐가 필요할까?

군인적금, 정확히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을 해지하려면 몇 가지 필수 서류가 필요해요. 가장 기본적인 건 신분증인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처럼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신분증이라면 문제없습니다.  
이건 본인 확인을 위해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에요.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병역 관련 증명 서류예요. 전역증, 병역증, 병적증명서 중 하나를 준비하면 되는데, 대체복무요원이라면 복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서류에 전역일자가 꼭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만약 두 개 이상의 은행에서 적금을 들었다면, 각 은행마다 제출할 수 있도록 서류를 넉넉히 준비하는 게 좋아요.  

통장은 필수가 아니지만, 있으면 해지 과정이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어요.  
특히 만기 해지라면 원금과 이자를 바로 받을 수 있으니, 통장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2024년 10월 29일부터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은 비대면 해지가 가능해졌는데, 이 경우 온라인 자격검증서비스로 ‘장병내일준비적금 전역 확인서’를 제출하면 별도 원본 서류가 필요 없어요.  

만기 해지와 중도 해지, 준비물 차이는?

만기 해지라면 앞서 말한 신분증과 병역 증명 서류만 있으면 충분해요.  
정부 지원금인 매칭지원금(2024년부터 원금 100%)과 1% 이자 지원금을 받으려면 전역일이 기재된 서류가 필수라는 점, 잊지 마세요.  
만기 해지는 보통 전역 후 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데, 비대면 가능 은행이 점차 늘어날 예정이니 은행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반면 중도 해지는 조금 다릅니다.  
중도 해지 시에는 비과세 혜택이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없고,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돼 이자가 줄어들어요.  
이 경우에도 신분증과 통장(있으면)을 챙기면 되지만, 병역 증명 서류는 만기 혜택을 받지 않으므로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만 은행마다 요구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해보는 걸 추천해요.  

해지 전에 꼭 알아둬야 할 것들

군인적금은 최대 2개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는데, 각각 해지할 때마다 서류를 따로 준비해야 해요.  
예를 들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적금을 들었다면 두 곳 모두에 신분증과 전역 증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또한 만기 해지 후 정부 지원금은 바로 입금되지 않고, 최대 3개월 정도 걸릴 수 있으니 계좌를 미리 정리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비대면 해지가 가능한 은행이 늘어나면서 편리함은 커졌지만, 아직 모든 은행이 지원하지는 않으니 2025년 3월 기준으로 본인이 가입한 은행의 정책을 체크하는 게 필수예요.  
만약 복무 중 신분이 바뀌었다면(예: 사회복무요원에서 간부로 전환), 전역일까지 적금을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해지 절차는 어떻게 될까?

만기 해지라면 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돼요.  
창구 방문 시 준비물을 제출하고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원금과 이자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비대면 해지라면 모바일 뱅킹 앱에서 전역 확인서를 업로드하고 신청하면 끝이에요.  

중도 해지는 창구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어요.  
단, 중도 해지 후 재가입은 불가능하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해지 후 입금은 보통 즉시 처리되지만, 정부 지원금은 앞서 말했듯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  

팁으로 챙기는 작은 알뜰함

해지 전에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을 다시 확인해보세요.  
만기 시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특정 조건(예: 주택청약 가입, 마케팅 동의 등)을 충족했는지 점검이 필요할 수도 있거든요.  
또한 전역 후 시간이 지나 해지하면 늦어질수록 지원금 입금도 지연될 수 있으니, 전역 직후 빠르게 처리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