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쓰다 보면 초기화해야 할 때가 있다. 모델마다 방법이 좀 다른데, 기본적인 것부터 문제 해결까지 한번 정리해봤다.
기본 초기화 방법
일단 가장 기본적인 초기화 방법이 있다. 전원 끄고 룽고 버튼(큰 컵) 5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된다. 표시등이 3번 깜빡이면 성공이다. 근데 모델마다 좀 달라서, 시티즈랑 에센자 미니는 이렇게 하면 에스프레소는 40ml, 룽고는 110ml로 설정된다.
버츄오 플러스는 좀 다르다
버츄오 플러스는 좀 더 복잡하다. 전원 켜고 녹색 불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위에 버튼이랑 앞에 있는 패들을 같이 5초 누른다. 주황색 불 들어오면 패들 세 번 누르고, 다시 위에 버튼 한 번 누르면 된다. 녹색 불이 세 번 깜빡이면 끝.
초기화가 필요한 상황들
보통 이럴 때 초기화가 필요하다:
- 커피 양이 이상하게 나올 때
- 맛이 달라졌을 때
- 물받이에 물이 너무 많이 고일 때
초기화해도 안 되면?
여기서부터가 중요한데, 초기화해도 안 되면 이렇게 해보자:
1. 청소부터 제대로 하기
- 커피 나오는 곳이랑 캡슐 넣는 부분 꼼꼼히
- 3개월마다 디스케일링 필수
2. 부품 점검하기
- 물탱크 제대로 끼웠나 확인
- 캡슐 컨테이너랑 물받이 트레이도 체크
3. 공기 빼기
- 캡슐 빼고 추출 버튼 여러 번 눌러보기
- 공기가 차서 그럴 수 있음
그래도 안 되면?
이제는 전문가 찾아갈 때다. 네스프레소 고객센터(080-734-1111) 연락해보자. 보증기간 안이면 무상수리나 교체도 가능하고, 끝났어도 수리는 할 수 있다.
관리 팁
사실 이런 문제 안 생기게 하는 게 제일 좋다:
-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 디스케일링 잊지 말기
- 이상한 소리나면 바로 체크하기
- 부품들 제대로 끼워졌나 수시로 확인
결국 네스프레소 머신도 관리가 중요하다. 초기화는 기본이고, 문제 생기면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해보자. 좋은 커피 마시려면 이 정도 관리는 필수니까. 귀찮더라도 꾸준히 관리하면 오래오래 잘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