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 어르신들 위한 일자리 사업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활동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정말 좋은 기회인데, 어떤 일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나?
크게 네 가지 종류로 나뉘어 있는데, 먼저 공익활동이 있다. 65세 이상이고 기초연금 받으시는 분들이 할 수 있는데, 스쿨존에서 아이들 등하교 도와주시거나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시는 거다. 노노케어라고 다른 어르신들 돌봐드리는 일도 있다. 한 달에 29만원 받을 수 있고, 10개월에서 12개월 정도 일하게 된다.
더 높은 급여를 원한다면
사회서비스형도 있다. 보육시설이나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건데, 이건 월급이 63만 4천원이고 주휴수당도 따로 나온다. 기간은 10개월이다.
연중 계속할 수 있는 일도 있어
시장형이라고 해서 시니어카페나 편의점 운영하는 것도 있고, 식품 만들어서 파는 것도 있다. 공산품 만드는 것도 있는데, 이건 일하는 곳마다 급여가 다르다. 취업알선형도 있는데, 경비직이나 청소직 같은 거 연결해주는 거다. 이것도 회사마다 급여가 다르고, 일년 내내 할 수 있다.
지원하려면 이런 조건이 필요해
공익활동은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 받으시는 분들만 가능하다. 사회서비스형도 65세 이상이어야 하고, 시장형은 60세만 넘으면 된다. 단, 시장형은 그 일에 맞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어디 가서 신청하면 되나?
부천에는 신청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부천시니어클럽이나 원미, 소사, 오정 노인복지관도 있고, 대한노인회 지회들도 있다. 소사본동이나 대산 종합사회복지관,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이런 데서도 신청 받는다.
신청할 때는 주민등록등본이랑 사진 한 장, 기초연금 받는 통장 사본 가져가면 되는데, 기관마다 필요한 서류가 좀 다를 수 있으니까 미리 전화해서 물어보는 게 좋다.
이렇게 부천시에서는 어르신들이 일하면서 용돈도 벌고 사회활동도 할 수 있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까운 복지관이나 기관에 한번 물어보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