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기차 무시동히터 장단점부터 주의사항까지

by Relief Fund 2024. 12. 23.



전기차의 최대 단점은 겨울철 주행거리가 확 줄어든다는 거다. 히터 틀면 배터리가 쭉쭉 닳아버린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시동히터를 많이들 장착하는데, 제대로 알아보자.

[무시동히터의 장점]


첫째, 전기를 전혀 안 쓴다. 경유를 연료로 쓰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 없이 실내를 따뜻하게 데울 수 있다. 시간당 경유 100ml 정도면 충분하니 연비도 괜찮다.

둘째, 엄청 빠르다. 시동 안 걸어도 순식간에 따뜻해진다. 전기차 히터는 웜업이 필요한데 무시동히터는 바로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셋째, 배터리를 보호해준다. 전기차 배터리는 추운 데서 성능이 확 떨어지는데, 무시동히터로 배터리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넷째, 차박할 때도 유용하다. 시동 걸지 않고도 밤새 따뜻하게 잘 수 있다.

[단점도 있다]


비용이 좀 든다. 장착하는 데 200-300만원 정도 들고, 연료비도 추가로 들어간다. 게다가 프렁크나 트렁크 공간도 일부 차지한다.

무엇보다 안전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 잘못 설치하거나 사용하면 화재가 날 수 있고, 밀폐된 공간에서 오래 쓰면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도 있다.

[어떻게 작동하는 걸까]


작동 원리는 이렇다:
1. 바깥 공기를 빨아들인다
2. 경유를 태워서 열을 만든다
3. 열교환기로 공기를 데운다
4. 팬으로 따뜻한 공기를 실내로 보낸다
5. 연소 가스는 밖으로 배출한다

[설치할 때 이것만은 꼭]


전문가한테 맡겨야 한다. 여기저기 다 되는 게 아니라 전기차 전문 업체를 찾아가야 한다. 연료통과 배기관 설치가 특히 중요한데, 잘못하면 큰일 난다.

주기적인 점검도 필수다. 연료 라인에 문제가 있거나 배기관이 막히면 위험하니까 한 달에 한 번은 꼭 점검하자.

[사용할 때 주의할 점]


1. 밀폐된 공간은 피하자
- 지하주차장이나 차고에서 오래 쓰면 안 된다
-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어두는 게 좋다

2. 연료 보충할 때
- 정품 경유만 써야 한다
- 연료 넘치지 않게 조심해서 넣기
- 주변에 불이나 화기 없어야 함

3. 일상적인 관리
- 배기구 주변 이물질 제거
- 연료 필터 정기 교체
- 이상한 소음이나 냄새 나면 바로 점검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1. 장거리 운전이 많은 사람
- 배터리 걱정 없이 히터 쓸 수 있다
- 주행거리 확실히 늘어난다

2. 차박 자주 하는 사람
- 밤새도록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 배터리 걱정 없이 편하게 취침

3. 추운 지역 사는 사람
- 영하 날씨에도 문제없이 난방
- 배터리 성능 저하 방지

결론적으로 전기차 무시동히터는 겨울철 전기차의 최대 단점을 해결해주는 좋은 솔루션이다. 비용이 좀 들긴 하지만 겨울철 전기차 생활이 확 편해진다. 단, 안전이 최우선이니 설치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