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포인트 많이 쌓여있는데 현금으로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 많더라. 직접 현금으로 바꾸는 건 안 되지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한번 정리해봤다.
해피콘으로 바꾸기
제일 많이 쓰는 방법이 해피콘(모바일 상품권)으로 바꾸는 거다. 해피포인트 앱 들어가서 해피콘을 구매하면 되는데, 특히 CU나 GS25 같은 편의점 상품권으로 바꾸면 좋다. 편의점에서 뭐든 살 수 있으니까 거의 현금이나 다름없다.
직접 매장에서 쓰기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같은 SPC 계열사 매장이나 CU, GS25, CGV, 메가박스 같은 제휴 매장에서 그냥 현금처럼 쓸 수 있다. 100포인트만 있으면 쓸 수 있고, 10포인트 단위로 결제할 수 있다. 현금 내는 대신 포인트로 계산하면 끝.
해피마켓 활용하기
해피포인트 앱에 보면 '해피마켓'이라는 게 있다. 여기서 생필품이나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물건 사서 직접 쓰거나, 중고로 팔아도 된다.
배달음식 시키기
해피오더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여기서 SPC 브랜드 음식을 배달시키거나 픽업 주문할 때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밥 먹을 때마다 현금 대신 포인트로 계산하면 된다.
주의할 점들
몇 가지 알아둘 게 있다. 일단 휴게소나 특수 매장에서는 포인트를 못 쓸 수도 있으니까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다. 그리고 포인트가 5년 동안만 유효하니까 너무 오래 두지 말고 써야 한다.
결국 해피포인트는 직접 현금으로 바꾸진 못해도 이것저것 사는 데 쓸 수 있으니까 현금 대신 쓰면 된다. 나는 주로 편의점 상품권으로 바꿔서 쓰거나, 그냥 파리바게뜨나 던킨에서 간식 살 때 쓴다. 어차피 먹을 것도 사야하고 필요한 것도 많으니까. 포인트 많이 쌓여있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런 방법들 한번 써보자. 생각보다 쓸 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