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국민은행 모바일신분증 가지고 이제 편하게 살자

Relief Fund 2024. 12. 30. 18:55



실물 신분증을 들고 다니는 게 불편했던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KB국민은행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건 그냥 단순한 앱이 아니라 행정안전부가 인정한 공식 서비스다. 실제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을 가지고 있어서 신분 확인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쓸 수 있다.

이거 진짜 신분증이랑 똑같은 거야?


당연하다. 신분증에 있는 이름, 사진, 주민번호는 물론이고 주소나 발행일 같은 정보도 다 들어있다. QR코드로 진위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서 가짜를 만들 수도 없다.


쓸 수 있는 곳이 많아?


생각보다 많다. 은행에서 금융거래 할 때는 당연히 되고, 관공서나 병원에서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선거할 때도 이걸로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심지어 CU나 GS25 같은 편의점에서도 쓸 수 있다. 술이나 담배 살 때 신분증 검사하면 이걸로 보여주면 된다.

누가 쓸 수 있어?


주민등록증이 있는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쓸 수 있다. 단, 보안 때문에 본인 핸드폰 한 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한테 빌려주거나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쓰는 건 안 된다.

어떻게 시작하지?


순서는 간단하다. KB스타뱅킹 앱을 깔고 KB국민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된다. 그 다음에 '국민지갑'이라는 걸 가입하고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등록하면 끝이다.

돈 드는 건가?


전혀 안 든다. 발급비도 없고 수수료도 없다. 게다가 KB금융그룹의 70개가 넘는 서비스와 연결해서 쓸 수 있다. 전자증명서 같은 부가서비스도 있어서 은행 업무할 때 특히 편리하다.

이제 실물 신분증 잃어버릴 걱정도 없고, 지갑을 안 들고 나가도 된다. 요즘같이 모바일로 다 하는 시대에 딱 맞는 서비스다. 특히 신분증을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써보길 추천한다. 보안도 확실하고 쓸 수 있는 곳도 많으니까 이제 실물 신분증은 집에 두고 다녀도 될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