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단축어 유튜브뮤직 한번에

아이폰에서 유튜브 뮤직 쓰다 보면 단축어랑 연동하면 진짜 편한데, 처음엔 좀 헷갈릴 수 있다. 내가 이것저것 써보면서 알게 된 꿀팁들을 정리해봤다.

일단 기본적인 설정 방법부터 보자. 유튜브 뮤직 앱 켜고 듣고 싶은 플레이리스트나 음악 틀어놓은 다음에, 단축어 앱을 연다. 그리고 오른쪽 위에 '+' 버튼 누르고 '동작 추가'에서 '유튜브 뮤직' 검색하면 된다. 근데 가끔 유튜브 뮤직이 안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시리한테 한번 음악 틀어달라고 해보자. 그러면 신기하게도 목록에 뜬다.

진짜 유용한 기능들이 몇 가지 있는데, 먼저 셔플 재생이다. URL 끝에 'shuffle=true' 이렇게 넣으면 알아서 섞어서 틀어준다. 그리고 자동화 기능도 있어서 특정 시간이나 에어팟 연결할 때 자동으로 음악 틀어주게 할 수 있다. 출퇴근할 때 쓰면 진짜 편하다.

음량 조절도 가능한데, '음량 설정' 동작만 추가해주면 된다. 아침에는 살살, 저녁엔 빵빵하게 이런 식으로 시간대별로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다.

내가 자주 쓰는 방법 몇 가지를 더 공유하자면:

1. 에어팟 연결하면 바로 재생: 자동화에서 에어팟 연결을 트리거로 설정하고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 연결해놓으면 끝이다.

2. 아침 알람용: 일반 알람 대신 좋아하는 음악으로 깨울 수 있다.
단축어로 특정 시간에 유튜브 뮤직 틀어주게 하면 된다.

3. 차에 타면 자동 재생: 블루투스 연결되면 음악 틀어주게 설정하면 엄청 편하다.

주의할 점도 있는데, URL로 셔플 재생 설정할 때는 'playlist'를 'watch'로 바꾸고 맨 뒤에 '&shuffle=true' 붙여야 한다. 그리고 단축어 처음 쓸 때는 좀 시행착오를 거칠 수 있다. 하나씩 천천히 해보면서 익숙해지면 된다.

결론적으로 단축어랑 유튜브 뮤직 연동하면 정말 편하다. 처음엔 좀 귀찮을 수 있지만, 한번 설정해놓으면 엄청 편하니까 꼭 한번 써보시길. 특히 매일 같은 시간에 음악 듣는 분들은 자동화 기능 꼭 써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