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8 멜라닌 환경호르몬 나와요 그릇 어떻게 쓸까? 멜라닌 환경호르몬은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내가 공부하고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멜라민의 위험성과 피하는 방법을 설명해보겠다.멜라민은 플라스틱 용기나 식기를 만들 때 많이 쓰이는 물질이다. 특히 저렴한 플라스틱 제품에 많이 들어있는데, 이게 음식이나 음료와 접촉하면서 우리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더 많이 용출된다.가장 큰 문제는 호르몬 교란이다. 멜라민은 우리 몸의 호르몬 체계를 교란시켜서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생식기능 저하, 면역력 약화, 갑상선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어린이나 임산부는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열에 약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60도 이상의 뜨거운 음식을 담으면 멜라민이 녹아나올 수 있다. 전자레.. 2024. 11. 28. 우유와 약 같이 드시지 마세요 우유와 약을 같이 먹는 건 생각보다 위험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약을 삼키기 쉽게 하려고 우유와 함께 먹는데, 이게 오히려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내가 약사와 상담하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겠다.가장 문제가 되는 건 항생제다. 우유의 칼슘이 항생제와 결합해서 흡수를 방해한다. 특히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거의 없어질 수 있다. 감기약도 우유와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진다.철분제도 우유와 궁합이 안 좋다. 우유의 칼슘이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임산부나 빈혈 환자가 철분제를 복용할 때는 우유와 최소 2시간 이상 간격을 두어야 한다.혈압약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 특히 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의 혈압약은 우유와 먹으면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위산 억제.. 2024. 11. 28. 우유를 마시고 가스가 차는 이유 설명해봅니다 우유를 마시고 뱃속이 부글거리거나 가스가 차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증상을 더 자주 겪는데, 여기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내가 직접 겪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해보겠다.가장 큰 원인은 유당불내증이다. 우유에는 유당이라는 당분이 들어있는데, 이걸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면 우유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다. 특히 동아시아인의 약 90%가 이 효소가 부족하다. 아기 때는 대부분 이 효소를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줄어드는 게 특징이다.유당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 장내 세균들이 이걸 분해하면서 가스가 발생한다. 이때 발생하는 가스가 바로 복부 팽만감과 방귀의 원인이 된다. 심하면 설사나 복통까지 동반될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우유를.. 2024. 11. 28. 계피와 시나몬의 차이 - 따지고보면 같은 것이라고? 계피와 시나몬의 차이부터 정확히 짚고 가야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데, 사실 둘은 같은 것이다. 언제는 다르다고 하다가 같다고 하다가 정신없다. 시나몬이 영어 명칭이고 계피가 한자어인데,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종류가 다양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가장 흔한 계피는 카시아 계피다. 우리가 보통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것은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맛이 강하고 자극적이며 가격이 저렴하다. 하지만 쿠마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과다섭취하면 간에 무리가 올 수 있다.반면 실론 시나몬은 스리랑카에서 주로 생산되는 최고급 계피다. 이것은 맛이 부드럽고 향이 은은하며, 무엇보다 쿠마린 함량이 매우 낮다. 가격은 카시아 계피의 5-10배 정도로 비싸지만 안전성 .. 2024. 11. 28.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