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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약 버리기 - 어디다 버려야 해? 오래된 약은 효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약을 제대로 버리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보자.가정에서 흔히 하는 실수는 약을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변기에 버리는 것이다. 이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약물이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고, 다른 생물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가장 안전한 방법은 약국이나 보건소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런 곳에서는 수거한 약을 전문적으로 처리한다. 포장지나 약통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배출하고, 약물만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버리기 전에 약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약은 포장에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다.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색, 변형된 약은 즉시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물약이.. 2024. 11. 29.
계란 실온보관 위험해요 식중독 러시안룰렛 계란은 실온보관이 위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계란을 실온에서 파는 경우가 많아서, 가정에서도 실온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한 습관이다.계란은 실온에서 하루만 있어도 품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 빨리 상하는데, 실온에서 하루 지난 계란은 냉장 보관한 계란보다 노른자의 영양가가 20% 이상 감소한다고 한다.가장 큰 문제는 살모넬라균이다. 실온에서는 살모넬라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이 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며, 특히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에게 매우 위험하다.계란 보관법은 이렇게 하는 게 좋다:- 구매 즉시 냉장 보관 (0-5도)-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보관- 구입 시 유통기한 확인- 깨진 계란은 구매하지 않기- 다른 식재료와 분리 보관냉장고에서.. 2024. 11. 29.
유통기한 지난 라면 먹어도 될까요?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먹어도 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한번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라면을 먹었다가 배탈이 난 적이 있어서, 그때 알아본 내용들을 공유해보려고 한다.라면은 기본적으로 유통기한이 4-6개월 정도로 긴 편이지만, 그렇다고 유통기한이 지난 걸 먹는 건 위험하다. 특히 봉지라면보다 용기면이 더 빨리 변질될 수 있다. 용기면은 플라스틱 용기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면에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에서 가장 먼저 변하는 건 기름이다. 라면 스프에 들어있는 기름이나 면에 코팅된 기름이 산패되면서 특유의 비린내가 나기 시작한다. 이런 라면을 먹으면 구토나 설사, 복통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변질된 라면의 특징을 보면:- 면이 변색되거나 까맣게 변함- 기름에서 이상한 냄새가.. 2024. 11. 29.
틱장애 장애등급 어떻게 나올까? 틱장애로 장애등급을 받는 것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단순히 틱 증상이 있다고 해서 장애로 인정받기는 어려우며, 증상이 매우 심각하고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에만 해당된다. 특히 만성 중증 틱이나 뚜렛증후군처럼 지속적이고 심각한 경우가 주로 인정된다.장애 판정 기본 조건틱장애는 정신장애 범주에 포함되며,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최소 1년 이상의 지속적인 치료 기록- 약물치료에도 조절되지 않는 심한 증상-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의 심각한 제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과 평가장애 정도의 구분현재 장애등급은 과거 1-6급 체계에서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로 변경되었다.심한 장애의 경우:- 약물로 증상 조절이 거의 안 됨-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움- 사회생활이 거의 불가능- 지속적인 타인의 도.. 2024. 11. 29.